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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엑스포 성공 개최로 문화도시 위상 높여” - ‘KTX 울산역 개통’ 등 미래 성장 동력 기반 마련도
  • 기사등록 2010-12-20 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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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개최, 무려 80만여 명이라는 관람객을 유치하여 문화도시 울산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렸다. 또한 KTX 울산역 개통에 따라 울산시의 사회·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10년 시정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1천 4000억원이 투입되는 ‘그린 전기 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2011년~2015년)을 유치하여 2차 전지산업과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세계 4대 전기차 강국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B리모티브 2차 전지공장 준공,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실시설계 착수,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기반 마련 등 울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석유화학발전 로드맵 수립, 신화학실용화센터·친환경청정기술센터 건립 추진 등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 산업으로의 전환을 착착 진행했다.

울산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뻔했던 중구 태화들을 매입하여 53만1000㎡ 규모의 ‘태화강 대공원’을 조성하여 지난 6월 준공했다. 태화강 대공원은 만남과 소통의 장, 건강 증진의 장으로 ‘울산대공원’과 함께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삼산배수장 유수지 공원 완공, 생태숲·잔디주차장 등이 들어선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 덩굴식물 100만본 식재 등을 통해 도시에 녹색공간을 넓혀나갔다.

울산시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옹기와 외고산 옹기마을을 울산의 대표적 문화상품으로 육성했다.

또한 박상진 추모제와 창작 오페라 공연, 태화루 건립부지 조성 등 울산의 정신문화 재조명과 문화유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또한 감동과 체험이 있는 선진관광도시 조성과 지역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강동권 관광단지 지정 및 개발사업,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등 해양·산악 관광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구군별 1개소씩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운영하고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0세아 정기 돌보미 사업을 시행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한 차원 높아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지원, 위기 상황 대상자 긴급 복지 지원, 희망키움통장 지원사업,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울산시는 남구 매암동 ~ 동구 일산동을 잇는 길이 8.38㎞의 ‘울산대교 건설사업’(2010년~2014년)을 올해 착공했다. 현재 주탑 기초공사 및 일산천 복개 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울산대교가 건설되면 신항만과 국가산업단지의 직접 연결로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아산로, 염포로, 방어진순환로 등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KTX 울산역 개통’으로 경부대동맥의 중심에 편입하게 됨으로써 사회·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산업적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지식경제부 주관 ‘제47회 무역의 날 수출 유공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8억원을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환경부와 조선일보 주관 ‘제18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을,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국가기반 재난관리’에서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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