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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원허브축제 개최
  • 기사등록 2008-02-27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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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올해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철쭉과 케모마일을 소재로 5월10일에서 18일까지 8일 동안 제1회 남원허브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준비를 위해 그동안 남원시와 기전대학은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조성되고 있는 허브밸리와 지리산자생식물환경공원의 여러 차례의 현장답사와 지역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다.

2008년 2월 26일, 남원시와 전주기전대학의 공동 주최로 ‘남원허브축제 추진위원의 첫 공식적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원허브축제 개최 예정 지역인 춘향허브마을의 주민과 운봉애향회, 남원허브가공업체, 남원화훼자원연구소, 자원봉사센터 등의 지역관계자와 남원시와 전주기전대학교수들이 남원허브축제 추진위원회(위원 26명)를 구성하고, 이번 축제의 주최인 남원시장과 전주기전대학장이 공동명예위원장 자격으로서 위촉장 수여식과 남원시와 기전대학의 기본계획보고회가 있었다.

회의를 통해 추진위원장에는 남원관광발전협의회 오지탁 회장, 부위원장에 운봉애향회 최진회 회장, 집행위원장에는 전주기전대학의 산학협력단장 김현덕 교수가 선출되었고, 각 지원단장이 임명되었다.

축제 개최지역인 운봉읍 허브밸리는 2005년도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지리산 허브밸리와 지리산 자생식물환경공원조성사업을 2009년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에 있으며, 허브가공업체를 유치하여 현재 7개 업체의 공장이 건립 중에 있다.

올해는 13ha 규모의 케모마일 경관농업지구를 조성하여 5월 운봉은 철쭉꽃과 케모마일 허브꽃이 만발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다울 것이다.

올해의 제1회의 남원허브축제는 이와 같이 철쭉과 케모마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것으로, 연분홍 운봉 바래봉의철쭉과 함께 향긋한 케모마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아동대상 이동과학차를 이용한 허브스쿨, 승마와 꽃마차, 허브음식 체험, 음악동아리 및 초청 음악연주, 케모마일 꽃따기, 아로마테라피, 허브만들기 등의 상시 체험행사와 KBS전국노래자랑, 초등학교 허브화단 가꾸기, 춘향허브마을 화단가꾸기, 허브미술대회, 기타 대학축제인 불꽃놀이, 가수초청공연 등의 대회공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남원의 허브산업에 대해 엿볼 수 있는 남원 허브제품 판매관, 남원의 허브에 대한 홍보관이 운영되어 다채로운 체험거리과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허브는 축제 성공가능성을 갖춘 훌륭한 아이템으로써, 남원시의 역점사업이자 지역산업소재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3회의 남원세계허브산업엑스포 개최, 지리산 자생식물환경공원, 허브밸리, 허브 상품개발 및 허브클러스터 조성, 허브경관농업이 촉매가 되어, 지역과 가깝게 민중심의 소득 창출형 축제로 허브축제가 그 본보기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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