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65세 이상 노령층 6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순회 영양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승태 성화대 교수와 함께하는 영양교육은 노년기 올바른 영양관리와 골다공증 예방관리 식단 모형 42종의 비교 전시와 건강증진을 위한 노년기 건강 체조 및 고글실험을 통한 음주가상체험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식생활과 실천 지침이 담겨있는 리플렛과 소책자 배부 및 사진 전시로 주민들의 의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진군 작천면 삼열리 강신우 (73)씨는 “내 건강과 신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으로 식생활 의식 및 행동을 변화시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