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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 청신호!
  • 기사등록 2011-01-10 1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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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영동고속도로가 그동안 금융권에서 투자를 포기함에 따라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제2영동고속도로 주식회사에서 건설출자사가 금융권 지분을 모두 추가 부담키로 하는 치유계획을 지난해 8월13일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여 8월23일 승인을 받아 12월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투자사 확보 어려움이 있어 투자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금년초 전액 확보함으로서 금융권과의 자금조달계획을 체결하여 상반기 중에 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배후도시인 원주까지 최단거리를 구축하여 수도권 남동지역의 원활한 균형소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지ㆍ정체 해소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익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동서축의 주요 국가기간교통망이며, 국가에서도 필요성에 공감하여 지난 2006년 우선 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하고 2008년 5월 제2영동고속도로(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보상을 위해 편입용지에 대한 지적측량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08년 9월12일에는 광역경제권 30대 핵심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2010년 2월2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으나, 금융사정이 좋지 않아 자금조달이 어려워 금융권이 포기하는 등 사업 착공이 지연됨으로서착공기한이(5월말)경과되어 해지사유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청와대, 국회,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기관 등에 수시로 필요성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임을 방문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여 지난해 8월13일 제2영동고속도로(주)에서 금융권 포기분을 건설출자자가 부담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치유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여 지난해 8월23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치유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투자사를 확보하여 지난해 12월말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사정으로 투자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착공하지 못하였으나, 금년초에 투자사가 100%확보됨으로서 조기착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3~4월까지는 금융권과 자금조달계획을 체결 한 후에 늦어도 상반기중에는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영동고속로도로는 동서축의 주요기간교통망으로 총연장 56.95km에 4차로로 포장되며, 총 1조 1,57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서 사업기간은 총 5년이 소요된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원주까지의 거리가 101km에서 86km로 15km, 소요시간은 1시간22분에서 54분으로 28분 단축되며, 이에 따라 동서축의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만성적인 지ㆍ정체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활성화,지역균형발전 촉진의 효과가 있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 본 사업이 선도프로젝트사업으로서,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서도 조기 완공이 필요한 사업이므로,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 하는 등 적극 대응하여 계획기간인 2015년까지 개통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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