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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올 초 신정훈 시장의 읍면동 순방 과정에서 최근 고유가로 인해 경로당의 유류대가 부족하다는 건의와 관련, 관내 503개 경로당에 백등유 200ℓ씩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의회 행정자치위(위원장 김세곤) 소속 의원들의 적극 협조에 힘입어 이뤄진 이번 조치로 연간 50만원씩을 유류대로 지원받고 있는 경로당에 추가로 20만원상당의 난방 운영비가 지원돼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한사람당 한끼에 2천원을 지원하는 무료경로식당 운영 인원도 점차 늘려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