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2008년 2월 14일부터 동신대학교 건강복지 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 및 국제 재활레크리에이션 연맹과 공동으로 경로당여가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가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교육수강생들은 5일간의 전문교육을 마치고 현장실습을 하게 되며 교육 수료 후 레크리에이션지도자 자격과 웃음치료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현재 각 마을 경로당에서 체조교실은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들이며 향후 새로이 지역 내 봉사를 희망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고 5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레크리에이션기법과 웃음치료 실제 및 어르신을 위한 걷기체조 및 건강체조, 댄스를 중심으로 실기 교육이 실시되며 교수진은 동신대 차지원 교수님을 비롯 목포대 교수등 전문강사진이 투입되어 질 높은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노인인구가 25%를 상위하는 농촌 실정에 맞는 생활터 중심 건강 증진 프로그램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중심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며 양성된 인력을 활용한 노인복지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고 예산적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