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농정의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친환경농업 기술교육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마을단위 교육을 2월 14일부터 두원면 성두회관을 시작으로 3월 18일까지 205개소 46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및 공공시설에서 8,000명을 대상으로 좌담 및 토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은 군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고품질 고흥 쌀 생산을 위한 6대 기본지키기(소금물가리기, 종자소독, 상자입제처리, 생육 단계별 물관리 요령, 벼멸구․이삭도열병 적기방제, 적기수확)와 3대 중점사업(조생종 확대재배, 질소비료 적량주기, 줄무늬잎마름병 방제)에 교육을 하고 원예작물 분야는 마늘, 고추, 과수 등 친환경 맞춤형 영농교육으로 필요한 친환경농업 핵심 재배기술과 당면한 영농교육에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강사는 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산업(농산)담당 2명을 1개조로 편성 오전은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는 14시부터 16시까지 전 마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용 교재는 8,000부를 농업인이 쉽게 볼수 있도록 제작 참석하는 전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마을까지 농촌지도사가 찾아가서 농업인들이 궁금해 하는 당면 영농문제를 좌담, 토의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니 빠짐없이 참석하여 금년농사 준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