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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은 지난 3일 군 아카데미홀에서 재래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의날』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대형마트, 쇼핑몰 등에 밀린 재래시장과 지역상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세상인들의 생계불안과 지역경제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매월 1회 실과별로 재래시장과 지역상가 장보기날을 지정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 생필품, 제수품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 및 동아리 등 각종 모임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결의했다.
읍면에서는 자체실정에 맞게 여성 단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사회단체, 일반주민까지 참여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내에는 황룡면, 삼계면, 북이면 등 3개 재래시장이 있으며, 군은 그 동안 장옥 현대화, 전기ㆍ소방시설개선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대도시 소비자 재래시장 러브투어 등 경영지원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