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1동은 31일 오후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회원들과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리본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IOC 실사단이 지나가는 분수공원~교동광장로 구간에서 실시됐으며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5가지 색 리본 2018개에 주민들의 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아 도로변 주변 가로수에 리본을 부착했다.

교1동 최병주 주민자치위원장은 “동계올림픽 실사기간까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이번에는 반드시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리본달기 행사 후에는 실사구간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이 함께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