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 주관으로 2008년 3월 3일 무안농협자재판매장에 집결하여 자원재활용을 위한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헌옷모으기는 2월부터 읍.면별로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종류별 사용가능한 헌옷, 담요, 가방 등을 직접 마을별 순회하여 일로읍이 4,790㎏을 수집하는 등 총 23,190㎏ 을 수집하여 5백여만원이 수익금을 창출했다.
매년 무안군 새마을단체가 주관하는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는 입지 않고 장롱에 넣어둔 의류를 기증받아 헌옷을 매각해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읍면별로 나뉘어서 관내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다.
신경심 새마을무안군지회장은“헌옷을 태우면 유독가스 등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니, 안 입는 헌옷이 우리 주변의 불우이웃들에게는 소중한 생필품으로 바뀌어 전달되고 재활용되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