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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설현장의「안심일터 만들기」합동안전 순회지도 실시 - 2.16(수) 수완지구 합동안전 순회지도 실시
  • 기사등록 2011-02-18 2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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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추락, 넘어짐, 충돌사고등 사망을 비롯한 크고 작은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근린생활시설, 다가구 주택 등 소규모 건설공사 밀집지역을 선정하여 산업안전공단 및 민간재해예방기관 등과 합동으로 「합동안전 순회지도의 날」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에는 광산구 수완1,2지구(수완동, 장덕동, 신가동, 신창동 일대)를 합동안전 순회지도 지역으로 선정하고 2.16(수) 하루동안 집중지도를 실시하여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38개 현장에 대해 안전취약을 지적하여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건설근로자 안전모 미착용, 거푸집 동바리 연결핀을 철근으로 대체하여 정품을 사용하지 않아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 추락 위험이 큰 장소에 안전난간 및 개구부 덮개 미설치, 근로자 안전교육 미실시 등 총 104건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하여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였으며, 현장 개선지도를 거부하거나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 등 사후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 지도장을 발부하여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사업주에 대한 형사 처벌 등 행정․사법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건설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문현 청장은 “합동안전 순회지도에 따라 소규모 건설현장 건축주 및 건설종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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