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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저 연령 흉폭화 심각한 사회문제 - 목포보호관찰소,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08-03-12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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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보호관찰소(소장 유영무)는 학교폭력이 갈수록 저연령화, 흉폭화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상급학교진학이나 복학, 재입학하는 20여명의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남지부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훈청은“이번 교육은 새 학기에 폭력의 발생빈도가 높은 점을 감안, 학교폭력의 개념과 실태,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학교폭력이 단순히 학생들 간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며,“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학교 급우가 경쟁이나 시기의 대상이 아닌 배려와 우애로 함께해야할 친구라는 점을 인식시키는 교육이다”고 말했다.

이모군(남, 16세)은 “피해자가 겪는 아픔과 상처에 대한 사례를 접하면서 학교폭력의 무서움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우리 반에서 혹시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없는지 관심을 가져야 겠다”교육 후 소감을 말했다.

한편 목포보호관찰소는 학교폭력이 갈수록 저연령화, 흉폭화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이나 설명회를 실시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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