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지역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종류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0년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기존의 산업총조사, 서비스업총조사 등을 포함하는 경제통합조사로 우리나라 전체산업에 대한 고용과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최초의 대규모 전수조사이다.
또한 이번 조사 대상은 농림어업을 비롯한 제조업, 건설업 등 총 3,300여개 업체이다.
군은 이번 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군청 3층 도선실에서 조사요원 23명을 대상으로 경제 총조사의 이해와 조사표 작성 요령 및 방문면접 조사요령 등 경제 총조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실시 중에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경제정책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해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업체에 관한 사업내용, 사업실적 등이 정확히 조사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조사원들이 조사표 작성을 위하여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