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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9일 군청회의실에서 '주민 참여예산제'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군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위원 42명중 민간인 33명을 대상으로 '2011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열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지식을 갖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이날 안병순 서울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초빙하여 '주민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의 역할과 자세,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취지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예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임으로써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본 제도가 더욱 확대되어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를 2009년 12월 28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