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위해 마련된 전국 UCC 공모결과 전남 무안군 임선아씨가 제출한 ‘손가락으로 여행하는 여수’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이후 지속적이고 전국적인 유치열기 확산과 인터넷 홍보, 네티즌 참여의 장 마련, 젊은 세대 관심유도를 위해 펼쳐졌던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296건이 접수됐다.

서울경기가 65건, 광주전남 151건, 전북 21건, 충청 13건, 경상 39건, 강원 7건 등이었다.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심사 결과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에는 김미영 김효진씨(여수시․‘엑스포 상사병♡’), 은상에는 김효중 박재민 임훈씨(대전시․‘여수 엑스포 살아있는 바다연안’), 조원진 김은비씨(순천시․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가, 동상에는 5개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선에 10개팀. 입선에 19개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에는 각각 50만원씩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9일로 예정돼 있다.

수상작품들은 앞으로 시정뉴스와 대형전광판, 각종 영상물 제작 및 교육자료로 활용되며 세계박람회 소식지와 여수시 거북선 소식지, 방송매체들에게 소개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시작돼 지난달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여수’를 주제로 한 내용들을 대상으로 전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