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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다문화가족′한국생활 달인대회′개최 - 한국문화 이해 및 결혼 이주여성들의 상호교류와 화합 도모해
  • 기사등록 2011-05-03 1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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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8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결혼 이주여성들의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한국생활 달인대회’를 다문화가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베트남,필리핀, 중국, 태국, 일본, 캄보디아 등 12개국 결혼이주 여성들이 참여하여, 한국어 이야기대회, ○×퀴즈, 몸으로 말해요, ‘나는 가수다’ 노래대회, 즉석 댄싱퀸 대회 등 한국생활에서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행사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로 진행되어 친근감을 주었으며, 한국어 이야기 대회는 본인이 주제를 정하여 3분 스피치를 하였는데, 중국에서 시집 온 마춘샤가 1등을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주여성끼리도 화합하고 유대감이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생활 달인대회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한국생활 적응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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