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2011.5.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용접·용단 작업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공사현장, 공장, 냉동창고 등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3년동안 전국이나 전남 지역을 기준으로 전체 화재건수에서 용접·용단화재 발생건수가 3%로대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영암·강진 지역은 2010년에 전년대비 6%가 증가한 9.4%로 나타나 각별한 화재예방대책의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접·용단화재의 특성은 대부분 작업자의 부주의에 의한 안전조치 미흡으로 용접·용단 작업과정에서의 작은 불똥이 주변의 위험물이나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나 영암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에서 용접·용단작업기구 사용 작업장을 중심으로 소화기 비치나 주변 가연물 제거 등 화재예방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