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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파고 대학농업벤처회사로 넘는다. - 대학교수.학생대상 벤처회사.창업아이템 지원
  • 기사등록 2008-03-23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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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3일 FTA 등에 대비,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업분야 대학교수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대학농업벤처회사와 창업아이템 연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농업벤처회사의 경우 업체당 2억원 규모로 이중 1억원(50%)의 사업비를 도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공과 식품산업 등 기술성과 실용성이 높은 농업분야 아이템으로 교수와 학생 3~10명으로 팀을 구성해 도에 신청하면 된다.

또 창업아이템연구사업은 교수와 학생 등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기능성식품, 친환경농자재 개발 등 가공.유통 분야에 다양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계획서를 전남도에 제출하면 된다.

창업아이템 연구기간은 약 6개월에서 1년 이내이며, 연구비용은 도비에서 과제당 1천만원을 지원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템은 대학농업벤처회사와 연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고근석 전남도 농정국장은 “대학농업벤처회사 육성과 창업아이템 연구사업은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업에 접목하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는 제도”라며 “교수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지금까지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인 화순군 한천면 (주)지이테크 등 총 10개소의 대학농업벤처회사가 설립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5개소를 신규로 설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의 농식품 관련대학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대학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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