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는 2011 무안 백련 문화마당 기간중 운영되는 제5회 전국연요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 무안군연합회(회장 윤미순)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5회 전국 연요리 경연대회는 7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회산 백련지 특설무대에서 무안 연칵테일쇼를 시작으로 라이브 경합과 관광객 참여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부한 무안의 특산물이 선물로 주어지며, 무안의 특산물로 구성된 음식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공통종목과 자유종목 등 총 2종으로 구성되어 공통종목은 무안 백련을 이용한 외식상품 개발이며, 자유종목은 양파 고구마 마늘 등 무안의 특산품을 이용한 외식상품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에 국적을 둔 국민은 물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며, 예선에서 레시피 평가 등 서류심사를 거쳐 3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대회에서는 참가한 30개팀중 대상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백만원을 받게 되며 총 1,160만원의 상금을 걸고 라이브 경합을 갖게 된다.

요리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무안군 홈페이지(http://www.mua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메일이나 우편,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무안 연요리 경연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출전자들의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다”면서 “대회의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심사위원들을 초빙, 대회 참가자들의 의욕을 더욱 북돋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 연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전라남도지사상을 비롯해 풍부한 시상과 상금만큼 높은 대회수준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과 연제품외식업체인 SRC 등 관련업체들에서도 상을 내걸고 우수 인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