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문평농공단지 기공식이 27일 오전 11시 신정훈 나주시장과 민간투자 기업인 (주)나래랜드피아 최재철 회장,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문평농공단지는 7만㎡ 규모로 사업비 70억원이 소요되며, 금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인데, 광주~목포간 국도1호선과 접해 있어 외부 기업으로부터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재정형편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해결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자치단체와 건설사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투자기업들이 우리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내 가족처럼, 형제처럼 안아주는 시민의식 제고와 장년, 청년, 어린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