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이주민)에서는, ‘국회 민주당 비공개회의 도청 의혹 사건’ 관련, 2011년 7월 23일 수사대상자인 모 방송사 장○○ 기자를 출석시켜 18:30~24:00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장○○ 기자는 도청 및 노트북․휴대폰 등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그간 수사사항 등을 토대로 장○○ 기자 진술의 신빙성을 가늠하는 등 분석 중에 있다.
경찰은 앞으로 조만간 장○○ 기자를 재소환, 도청 및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한○○ 의원측 대상자들을 소환하여 문건을 전달받은 경위 등을 조사, 사건의 실체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재까지 한○○ 의원 측은 출석요구에 대한 명시적인 답변 없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