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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는 3월 꽃잔치로 연일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3월 초에 겨우내 얼었던 우리들의 마음을 섬진강변을 따라 봄의 전령사 매화가 마음을 열어 주더니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봉강면 지곡리에 있는 꽃 육묘장에서 봄 꽃 전시회가 화려하게 펼쳐져 많은 시민들의 꽃의 화사함을 한 아름씩 안겨주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하는 꽃 전시회는 꽃 탑, 꽃 터널, 꽃 우산과 튤립, 꽃꽂이 작품, 실내 정원 모델과 분재, 백운산 자생식물 등이 전시되고있으며 우리 지역 차와 지점토 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조경수 나누어 주기 등 체험행사도 병행해서 열렸다.
특히 오카리나 연주와 농악 시연이 곁들여져 관람객의 흥을 북돋았고 자생화와 꽃 화분, 한약재 판매 코너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봉강면에서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광양 복분자 묘목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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