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방위협의회는 향토예비군 창설 ‘제40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오는 4일 오전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식전 행사와 기념행사로 나눠 열리는 기념식에는 시.군.구 방위협의회 위원, 군.경.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재향군인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는 예비군 안보교육과 2013 하계U-대회 광주유치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기념행사는 ‘향토방위력 향상’에 공이 많은 예비군 부대 및 개인에 대한 포상, 기념사, 국방부장관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박광태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토방위와 시정발전에 협조해온 예비군들을 치하하고, 지역 안보의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으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삼성 광주전자 대대, 북구 삼각동 중대, 광산구기동대 여성예비군 장민자 등 23명이 광주시장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