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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지난 1일 장성공설운동장에서 5만 여명의 군민․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군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성군 발전에 공헌한 군민의 상 수상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식후 행사로 상무대 군악대와 사창 어머니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및 장성의 찬가에 이어 스포츠 댄스, 농악단 시연, 페러글라이딩 시연이 이어졌다.
유두석 군수는 기념사에서 지난 1년 3개월 동안 국가개발촉진지구 시범사업 500억을 비롯해 장성의 미래를 열어갈 종자돈을 모아왔다며, 군민과 향우가 서로 화합하여 지역 발전의 힘찬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 열린 군민체육대회는 축구, 게이트볼, 육상, 씨름, 협동줄넘기, 줄다리기, 물동이릴레이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5만 군민이 하나가 되었다.
군민체육대회에 가장 이목이 집중된 입장상은 삼계면, 장성읍, 삼서면이 차지했다.
그 밖에 종목별 시상과 함께 모범선수단 상, 최우수선수 상, 화합상, 응원상, 장려상, 종합우수상 등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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