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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마라톤클럽이 주관하는 제5회 담양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가 담양추성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은 가을정취에 딱 알맞은 환상의 코스,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을 달리게 된다. 메타세쿼이아길은 2007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 100선’중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02년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본부가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350여년전 조성되어 보호수 177주가 자생중인 관방제림은 2004년 산림청이 생명의숲가꾸기국민운동, (주)유한킴벌리 등과 공동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숲은 1991년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이다.
이번 대회참가자 규모는 3천명이며, 참가부문은 하프, 10키로 5키로 3개 부문으로 2007년 10월 20일까지 대회홈페이지(http://metarun.com)를 통하여 선착순 접수중이며, 달리기는 좋하는 사람이면 누구다 가능하다.
담양군과 대회사무국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대회참가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각 참가자에게는 추어탕 등 푸짐한 먹거리와 참가기념품(지역특산품), 완주메달, 대회책자, 기록증 등을 제공하고, 대회책자 수록을 원하는 단체에게는 동호인소개와, 수기작성, 참가자 프로필 소개 등 동호인들간 소통하는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 시상 폭을 대폭 늘려 최근 마라톤대회의 붐을 타고 생겨난 신종 ‘상금사냥꾼’의 꼼수보다는 여러 참가자가 ‘나도 입상’할 수 있다는 기회를 줄 계획으로 있으며, 담양마라톤대회는 여러 달림이들과 함께하는 마라톤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담양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전국의 달림이 3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대회 규모의 마라톤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문의 011-646-7369, 061-381-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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