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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무료 구강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구강서비스는 다문화가족 30가구 100여명이 참여하며, 내년도 1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 건강검진 및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교육 등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구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스케일링,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구강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경우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며 “이번 구강서비스가 다문화가족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지역주민의 구강병(충치 및 잇몸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올바른 칫솔질, 치아 홈메우기 등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