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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장애인 주간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2개소(일로동초,운남초)에서 지난 23일과 25일 장애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날로 증가하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흰 지팡이를 사용하여 목적지를 찾아가게 함으로써 캄캄한 암흑 속에서 살아가는 시각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목발이나 휠체어를 사용해 보면서 지체장애인의 어려움을 몸소 경험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장애인을 이해하고 편견해소를 위한 장애체험교실을 실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