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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기념 “2008 남원사랑 부부축제”
  • 기사등록 2008-05-19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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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되자”는 뜻을 담아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자는 취지로 만든 국가기념일이다.

올해 처음으로 여는 부부축제는 “2008남원사랑 부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청년회의소 주관으로 5월 17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늘어나는 이혼율, 갈수록 심화되는 개인주의로 가정의 붕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시민은 물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장애우가정, 다문화가정의 돈독한 사랑을 위하고, 모든 가정의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세족식, 부부사랑 언약식에 이어 본행사인 기념식에는 기념사, 격려사, 최고령 장수부부상 1쌍, 잉꼬부부상 5쌍의 시상과 최중근 남원시장, 남원시 의회 배종선 의장, 소명숙 남원시교육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식후행사로 부부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이 흥을 돋구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행복한 부부와 가정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서로 존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안아 줄때만이 진정한 부부애의 사랑이라고 생각된다“면서 오늘 이 행사를 시작으로 각급기관. 단체. 시민 모두가 건전한 부부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여 모든 가정에 갈등과 폭력이 사라지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는 화목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수상자내역〉
최고령장수부부상 : 남원시 아영면 봉대리 546 김기주(92세), 김계완(92세) 부부
잉꼬부부상 : 남원시청 민원과 노영진, 김숙자부부
․ 남원시 사매면 오신리 259 김경진, 문현숙 부부
․ 남원시 금동 335 정병국, 피사마이 부부
․ 남원시 대산면 풍촌리 591-5 강학영, 장점숙 부부
․ 남원시 노암동 341-6 이형노, 강영숙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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