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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순신 대교 먹거리 타운 조성 - 새로운 랜드마크인 이순신 대교 활용, 관광객 유치 실물경제 활성화
  • 기사등록 2012-05-23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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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5월 10일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가 임시개통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이를 활용해 이순신대교 먹거리 타운을 조성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광양숯불구이, 전어, 섬진강 재첩국 등이 광양의 대표 음식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나 전국의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광양시가 이순신대교 개통과 더불어 인근 도시의 대규모 이벤트와 광양국제서커스 개최를 계기로 광양의 손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순신대교 아래에 먹거리 타운 조성에 들어간 것이다.

시에서는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 하단부 70여개 식당을 대상으로 외식 전문업체 컨설팅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신메뉴 개발 등 개별 식당별로 맞춤형 진단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참여를 결정한 54개 업소는 기존 메뉴의 약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업소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참여 업소에서는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웰빙 음식을 조리하게 된다.

최근, 음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맛과 영양도 중요하지만 업소의 위생, 친절, 분위기 등도 업소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어 업소 내부환경 개선 및 간판 규격화 등에 대한 대비책도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먹거리 타운이 조성되면 인근도시의 국제이벤트와 함께 이순신대교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업소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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