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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역사문화관,「사진으로 본 Stupa(塔), 통(通)하다」특별 초대전 - 오는 7월 31일까지 자연과 하나되는 탑(塔)의 의미 감상
  • 기사등록 2012-05-31 19: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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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와 문화재사진연구소(소장 장선필)는 탑을 주제로 한「사진으로 본 Stupa(탑), 통(通)하다」특별초대전이 오는 7월 31일까지 광양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생명의 영생을 기리는 상징적인 대상물인 동시에 조상들의 건축기술이 배어 있는 조형물로서의 의미와 함께 자연과 하나되는 탑(塔)의 의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스투파(Stupa)의 본래 의미는 신골(身骨)을 담고 토석(土石)을 쌓아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묘(墓)를 의미하며, 중국에서는 탑파, 우리나라에서는 탑이라고 부르고 있다.

탑은 전탑의 나라 중국, 석탑의 나라 한국, 목탑의 나라 일본 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재질과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지며, 각국의 신앙심과 예술적 능력의 결정체로 아름다움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전시 구성은 탑의 시대별 변천과정를 알 수 있도록 국보 제9호인 백제시대 석탑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보물 제112호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광양시 중흥산성 내 삼층석탑, 보물 제1433호 영암 도갑사 오층석탑을 전시하여 탑의 시대별 변천과정을 알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또한 국보, 보물, 지방문화재별로 분류 전시하여 문화재의 등급별 차이를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람객들에게는 생소한 석탑의 명칭별 설명을 통해 석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순간 포착된 아름다운 우리 탑의 정겨운 풍경을 감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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