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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무과에 근무하는 송승민(40세)씨가 전국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5월 21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2008년도 전국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전남 대표로 참가한 송승민씨가 ‘지방세 과표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승민씨는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지방세 업무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전라남도 대표로 이번 전국 지방세업무 연찬회에 참가하여 또 다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송씨는 “평소 지방세 과표업무를 담당하면서 문제점이라고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나름대로 연구하여 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 이런 영예를 안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방세 전국 연찬회는 지방세 업무개선과 세무직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제고 일환으로 해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16개 시도가 참가하여 각자 연구한 지방세 업무 개선사항을 발표, 우수한 과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07년도에 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에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한 점에 비추어, 금년에도 1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될 것으로 보여 영광군은 앞서가는 지방세정을 통한 지역홍보는 물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