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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병입수 판매허용에 따른 국민대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08-05-27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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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2일 KBS(이영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병에 넣은 수돗물을 관공서 등에 공급하며 고위 공무원들도 수돗물을 마신다고 홍보해왔으나 취재결과 병에 넣은 물은 일반 수돗물과 달리 소독약도 다른 것을 쓰고 일반 정수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한번 더 정수해서 만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병에 넣은 수돗물은 염소가 아닌 냄새와 농도가 덜한 차아염소산으로 소독하고, 입상활성탄으로 처리하여 냄새유발 물질인 2-MIB, 지오스민이 10배나 차이나는 가정으로 가는 일반 수돗물과는 전혀 다른물을 만들어서 이것으로 수돗물을 홍보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6일 서울시 등 지자체의 건의를 받아들여 병입 수돗물 판매허가 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병입 판매을 허용될 경우 공공재인 수돗물의 본질과 달리 구매능력이 있는 사람은 나은 것을 사마시고 저소득층은 저품질의 물을 마시게 되는 결과가 초래되어 양극화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이에 본원은 지난 5월 22일 KBS(이영진 기자)의 보도에 따라 아리수 페트병 이중생산이 밝혀진데 대해 국민 기만행위로 간주하고 환경부의 수돗물 병입수 판매허용 추진정책을 재검토해야할 시점으로 보고 병입 수돗물 판매와 관련한 국민대토론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기로 하였다.

▶ 일 시 : 2008년 6월 2일(월) 오후 1시반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 주 최 :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국회의원 정진섭

▶ 일 정 :

▪ 13:00~13:30 접수등록

▪ 13:30~13:50 국민의례

개회사 : 정진섭 국회의원

▪ 13:50~15:30 주제발표

좌장 : 정용 교수(연세대 예방의학과)

- 수돗물 병입수의 정책방향

..........................................................김두환 과장(환경부 수도정책과)

- 우리나라 수돗물의 발전 방안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환경공학과)

- 수돗물 병입수 수질 안전성 확보방안

........................................................백영만 이사(한국환경수도연구소)

- 수돗물 병입수에 대한 서울시민 의식조사

..................................................김연화 원장((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 15:30~16:10 지정토론

- 김동환 소장(환경국제전략연구소)

- 남상호 명예교수(건국대)

- 문경환 교수(고려대 환경보건학과)

- 이정수 사무총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 주두수 변호사(법무법인 경원)

▪ 16:10~16:30 종합토론

▪ 16:30 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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