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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로 4일간 전국소년체전 개막 - 볼거리 많은 다양한 행사로 가득차
  • 기사등록 2008-05-31 11: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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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6월3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이 광주염주체육관에서 31일 오전10시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과 대회 시작을 알리는 힘찬 폭죽소리로 열전의 문을 열었다.


\"무등산의 푸른 댓글\"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다양한 공연 행사로 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모았다. 어린 소년들의 박력이 느껴진 검도 시범과 기계체조 선수들의 유연한 몸놀림에 압도돼 관중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융합된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줄넘기 공연이 이어졌다. 음악에 맞춰 절제돼 있으면서 절도 넘치는 태권도 공연, 꼬마 아이들을 선두에 내세운 화려한 댄스공연 등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이어갔다.

좌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로 제37회 전국소년체전이 진행된 가운데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최종만 행정부시장은 \"광주를 찾아 준 선수와 내빈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선수들이 정정 당당한 승부를 겨뤄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체전이 되기 바란다\"말했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탁유림(효광중․1)학생은 \"볼거리 많은 행사로 꾸려진 것 같다\"며 앞으로 펼쳐질 대회에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에게 전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소년체전은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남도의 멋을 마음껏 향유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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