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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농업연구센터, 박터널ㆍ하늘동산 개방
  • 기사등록 2012-07-31 18: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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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하늘동산(자생식물원), 호박터널 등을 만들어 방학과 휴가를 맞은 가족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제6회 대관령 여름추억 만들기’ 행사를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고 있다.

해마다 1,500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6회째로 다양한 고랭지농업 현장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약 50여 종의 희귀한 박으로 수놓은 박 터널과 400여 종의 아름다운 고랭지 자생식물로 이루어진 하늘동산(자생식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이목동)은 다양한 호박 품종으로 테마에 맞춰 총 4개로 구성된 터널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1호 터널은 타원형인 호박류와 긴 모양의 수세미류 등 유럽 및 남미산과 한국재래종 54종이 심어져 있다.

2호 터널은 방울토마토, 3호 터널은 수세미류로 뱀오이, 재래수세미, 용풍과, 백조박, 청자박 등 15종, 4호 터널은 가장 긴 터널로 썸머크룩넥, 이색스푼, 환타지미스리틀 등 39종이 심어져 있다.

또한 호박터널 바로 옆에 있는 전시온실에는 선인장 전시관뿐만 아니라 150여 종의 화훼, 채소 등이 있는 식물원이 조성돼 있다.

전시온실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작목별 신기술 위주로 186품종이 전시돼 있고 주요 기술에 대한 안내화판이 설치돼 있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호박터널 및 전시온실 개방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홈페이지(www.nihhs.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전문안내 도우미의 설명을 받을 수 있다. 휴일에는 개별 또는 가족단위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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