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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관리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보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성역 앞에서 치과의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구강보건캠페인』을 전개하고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 구강보건패널 전시, 의치(틀니) 사용법 설명, 구강위생용품 등을 배부하고, 특히 올해에는 치실 및 치간 칫솔 사용법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에게 치아의 소중함과 건강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잇솔질 습관을 길러주기 위하여 각 초등학교 별로 건치아동 18명을 선발하여 표창했다.
이와 함께 금연의 날(5. 31.) 행사도 함께 병행 실시하여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들에게 상담 및 금연을 권장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홍보했으며,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 클리닉도 널리 알렸다.
이 밖에도 보성군 보건소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치아홈메우기, 잇솔질 교습,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하며 경로당 구강보건교육, 치아가 없는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무료로 의치보철을 보급하는 등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