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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2층 군수실에서 보해양조(주) 노동조합장(황보 욱)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46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선풍기는 지난 5월 노동절행사시 보해양조(주) 노동조합이 후원금을 받아 구입한 것으로 장성군은 등록경로당 중 어려운 경로당을 선정 1대씩 지원할 계획이다.
보해양조(주) 노동조합장은 매년 노동절 행사에 화환이나 꽃을 받았으나 이번행사부터 후원금으로 대체하여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전달식에서 이렇듯 도움의 손길을 줘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지난해 장성읍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의 행사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