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군수 이청)이 지역 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군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 정보화 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8년 전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북일면 최규정 어르신이 제3부문(55~64)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고 말했다.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은 고령층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5.31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동신대학교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돼 지난 12일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규정 어르신은 이날 금상 수상으로 입상의 영예와 함께 오는 24일 중앙 본선대회 출전의 기회를 부여받아 군청 상설 교육장에서 열심히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최규정 어르신은 수상소식을 듣고 몸이 불편해 남들보다 좀더 노력하고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최규정 어르신은 손가락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대단하고 항상 적극적인 모습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그동안 주민의 정보이용 생활화를 위하여 군청 상설교육장, 노인복지회관, 농업인 정보화교육장 등 정보화 교육시설을 활용, 매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군청 전산 교육장에서 24명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갖춰야 할 보고기법 중에 하나인 파워포인트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