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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억불산 자락에서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 기사등록 2007-10-12 0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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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권한대행 박만호)에서는 억불산 자락인 안양면 기산리 산90-9번지에 대하여 산림청 숲가꾸기 자문팀을 초청하여 숲가꾸기 작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산림청, 전라남도, 산림과학원 생명의 숲 등 산림전문가 120명이 참석하여 숲가꾸기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만호 장흥군수 권한 대행은 “장흥은 천관산 등 아름다운 산이 많고 숲이 좋은 고장이므로 산림전문가들이 경제적이고 아름다운 숲을 가꾸는 방안을 현장 토론회에서 다뤄달라”는 환영사를 현장에서 당부하였다.

본 산림은 1958년부터 1991년에 거쳐 산주의 강한 의지와 정부시책으로 편백나무와 삼나무 조림을 실시하였으나 산주의 특별한 애림사상으로 적시에 간벌작업이 실시하지 않아 도로변 경관확보와 목재생산을 위해 숲가꾸기 작업이 필요 상태였다.

장흥군에서는 이번에 산림청 자문팀 등이 참석하여 간벌 방법과 산림경영목표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여 차후 편백림에 대한 관리방안을 도출하였으며 금년 말경에 숲가꾸기 설계용역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력으로 하는 가지치기 방식을 기계화하기 위하여 무선방식의 자동 가지치기 기계도 구입하여 옹이가 없는 곧은 우량한 목재를 생산하기로 하였다.

장흥군에서는 관내 조림지 및 천연림지에 대하여 금년에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도록 산림을 보전하고 있으며 산림의 기능을 구분하여 단계별로 덩굴제거,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간벌, 천연림보육 등 총 2,500ha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환경과 휴식공간을 조성하였으며 군민의 복지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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