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기술로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친환경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6. 25일 고흥읍 사동마을을 시작으로 7. 8일까지 97개소 4,000여명을 대상 좌담 및 토론식 교육을 실시한다.
고흥군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술과 병해충 적기 종합방제로 농약사용 최소화와 밭작물, 과수(유자, 참다래, 단감 등)재배기술 등 친환경농업 핵심 재배기술과 당면한 영농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29명을 강사로 편성해 오후 2시부터 리 단위로 지정마을 나무그늘, 모정, 마을회관 등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인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교육용 교재 4,200부를 제작해 참석하는 전 농업인에게 배부 활용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문지도사가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좌담, 토론식으로 진행되니 빠짐없이 참석하여 장마철 농업 재해대책과 더불어 하반기 영농에 만전을 기하고 군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