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고흥119안전센터에서 소방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산간오지마을에 대하여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공급과 주민 안전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기 위한 방한으로 지난 6. 12일 농어촌 119안전 시범마을로 지정한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화옥마을에서 지난 6. 25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실시한 질 높은 봉사활동에 대하여 여러 이슈와 화제, 맛과 멋, 풍광과 사람들의 삶을 담은 생방송 버라이어티 정보프로인 KBS-1TV 남도 지오그래피에서 방송촬영을 하였으며, 6. 30일 17:40부터 18:00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안전시범마을로 지정된 배경과 화재발생시 마을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가 적재된 비상소화기함, 의사의 진단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제 등 11종의 가정의약품이 담긴 119구급함, 화재취약 요소인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여부 확인점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교육, 응급처치법 교육은 물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치를 담아주기,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119안심장치인 무선페이징시스템 설치 등다양한 방면의 활동들이었으며,

특히, 벽지회사로부터 도배용 벽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를 해줌으로써 지역민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했으며, 마을앞이 바닷가로 형성되어 자연재해 위험성이 있어 해일 등 재난발생시 주민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실습도 해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