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박제상ㆍ35)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22일 새벽 유튜브 조회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싸이는 2005년 유튜브 창사 이래 최초로 전세계를 통틀어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건 돌파라는 신화를 수립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15일 공개 이후 약 5개월 만에(161일 만에) 10억 뷰[view]고지를 달성한 것이다.
'강남스타일'을 가장 많이 본 나라로는 미국이 1억4900만뷰로 1위를 기록했고, 태국이 4000만 조회수로 강남스타일을 많이 본 나라 2위에 올랐고 한국은 3700만뷰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영국(2900만), 캐나다(2600만), 프랑스(2500만), 멕시코(2200만), 필리핀(2100만)이 10위에 올랐다.

유튜브는 2012년 한 해를 결산하면서 강남스타일을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영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빌보드, MTV 등 해외 유명 매체들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올해 최고의 컨텐츠”라고 앞다퉈 보도했다.

MTV는 ‘강남스타일’과 관련 “싸이는 저스틴 비버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하지 못한 것을 해냈다” 며“팝 문화 역사에 있어서 영구적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보드 역시 미국에서 독자 설문 조사를 근거로 강남스타일을 ‘올해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선정했다.

한편 싸이는 현지 시간 31일 밤(한국 시간 2013년 1월 1일 오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ABC 방송사의 연말 축제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3’ 무대에 올라 공연하게 된다.

NEW YORK (AP) — Viral star PSY has reached a new milestone on YouTube.
The South Korean rapper's video for "Gangnam Style" has reached 1 billion views, according to YouTube's own counter. It's the first time any clip has surpassed that mark on the streaming service owned by Google Inc.
It shows the enduring popularity of the self-deprecating video that features Park Jae-sang's giddy up-style dance moves. The video has been available on YouTube since July 15, averaging more than 200 million views per month.
Justin Bieber's video for "Baby" held the previous YouTube record at more than 800 million views.
PSY wasn't just popular on YouTube, either. Earlier this month Google announced "Gangnam Style" was the second highest trending search of 2012 behind Whitney Houston, who passed away in Febru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