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 강력팀은 농번기 철을 틈타 렌터카를 이용 광주.전남지역을 오가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금과 금시계 등 3,50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허모(남,23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허모는 농번기 철에 농민들이 집을 자주 비운다는 것을 이용 렌터카를 빌려 타고 돌아다니면서 08, 6월 22일 11:30분경 광주시 북구에 거주하는 피해자 김모씨(여,52세)가 농사일을 나간 틈을 이용 대문을 두들겨 집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 후 담을 넘어 침입하여 장롱안에 넣어 놓은 현금 60만원을 절취하는 등 전후 24회에 걸쳐 약 3,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수사협조 정보원으로 부터 직업도 없는 사람이 렌터카를 자주 대여하며 연령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금시계를 번갈아 차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 및 소재를 추적 신병을 확보한 후 다량의 전당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 저당 잡힌 귀금속 출처 등을 추궁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 받아 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