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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필로폰 구입, 판매한 일당 4명 검거 - 전국을 무대로 귀금속 등 상습 절취 자금마련
  • 기사등록 2008-06-29 0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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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 마약수사대는 평소 알고 지내는 후배로부터 판매총책을 소개 받아 필로폰을 매입하여, 전북.전남일대 투약자를 상대로 1회 투약분을 20만원씩 파는 등 총 14회에 걸쳐 2,8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판매책 이모씨(39세, 남)을 입건, 조사 중이다.

판매책 이모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여 소재를 추적하자 핸드폰 전원을 끄고 잠적하여 추적이 어렵던 중, 동거녀가 경남 마산지역으로 이동한다는 첩보 입수하여 미행 및 잠복 수사로 검거한 것이며 경찰은 현장에서 차량 안에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0.54g(18회 투약분, 시가 144만원)를 압수하였습니다. 현재 마약수사대는 판매총책 및 필로폰 구매 및 투약자에 대해서 계속 추적 중이다.

또한, 순천경찰서 마약수사전담팀은 전북.경남을 무대로 여관 및 빈집에 침입, 현금.귀금속 등을 절취한 자금으로 불상자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하여, 판매할 목적으로 소지한 피의자 이모씨(48세, 남)등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 이모씨 등 3명은 공모 합동하여 전국을 무대로 드라이버를 이용 빌라 등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현금, 귀금속등 총10회에 걸쳐 상습절취하고, 절취한 자금으로 마약을 구입하였다. 순천경찰은 모텔에 투숙한 피의자를 급습하고 현장에서 필로폰 15.9g 및 절취한 귀금속 등 32종을 압수하였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08년 현재까지 마약사범 111명을 적발(구속 18명, 불구속 93명)하였다.

대부분 단속된 마약류사범은 38.7%(43명) 서울.부산.경남지역에 분포하였으며 유형별로는 필로폰 등 향정사범이 60.3%(67명)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판매알선 등 공급사범 9명을 검거하였으며.

전체 마약류사범은 전년도 동기간 대비 26.1%(07년 88명) 증가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마약류사범 단속실적 증가원인은 순천, 목포마약수사전담팀 운영을 통한 마약수사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책임제를 통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인터넷 등 사이버 상에서의 마약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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