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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친절한 서비스와 수준 높은 음식문화 창출로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장성군은 지난 27일 군민회관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표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교육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의 개선을 통해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고 개정된 식품위생법 설명으로 선의의 피해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친절한 서비스 교육을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쌀, 김치,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원산지 표시 요령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초청 강사로 초빙된 순천대 신길만 교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및 여름철 식품위생관리” 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요즘 식중독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청 군수는 남다른 생각과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력을 갖춰야만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우리고장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 개발로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위생업소 대표들은 우리 고장의 좋은 식단과 음식문화 정착으로 지역의 독특한 맛, 깔끔한 업소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통한 경쟁력 있는 업소로 거듭나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