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나주에서 열리는 ‘2007 나주영산강문화축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D-10\' 행사가 ‘하나 되는 전통, 나주의 힘’을 주제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려 축제의 성공을 예감하게 했다 .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성관 일대에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영산강문화축제를 앞두고 이날 열린 축제 성공 기원행사에 각급 기관장을 비롯, 1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자전거 연합회 회원 40명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상무역 - 송정리역 - 동신대 - 대호저수지 - 남고분 - 금성관까지 자전거로 홍보투어를 벌였다.
또 나주에서는 동강풍물팀과 축제 관계자 등이 영산포터미널 - 영산포 풍물시장 - 홍어거리 - 금성관 일대를 행진하면서 축제안내 전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본행사에서는 시민참여를 위한 시가 퍼레이드에 이어 신정훈 나주시장과 나익수 시의회장 등 각계인사 4명이 정수루에서 19개 읍면동의 화합을 통한 축제성공 및 혁신도시 착공 원년을 기념하며 타고식을 가졌다.
또 축제 성공기원 뒷풀이로 금남야외공연장에서 풍물공연과 성공기원 시민다짐 결의, 삼현육각공연, 판 굿 등이 열려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