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07한국음식대전 (2007. 10.10 ~ 13) 요리경연대회에서 남원시에서 출전한 전봉자(주천면 해조가든)씨와 조은영(왕정동)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행사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음식을 발굴하여 한식 세계화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목적아래 총 200팀이 출전하여 메뉴구성, 재료의 적정성, 창의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관계전문가, 일반인 및 외국인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총17팀이 수상 하게 되었으며 이중 남원에서 2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출품한 음식은 남원의 주요 특산물인 박 ․ 미꾸라지를 이용하여 박고지 청둥오리탕한상차림과, 추두부전골한상차림으로 농업기술센터 식품개발팀과 남원농산물을 이용한 음식개발을 공동으로 추진 경연대회에 출품하여 남원 음식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려 소비촉진을 도모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수상자들은 이번수상을 계기로 남원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에 더욱 힘써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선구자의 자리를 굳히고 지역특산물을 활 한 음식을 더욱 발전시켜 남원에서만 맛볼수 있는 음식을 정착 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부의 고장 남원시에서는 박을 중점 육성하여 박축제를 15회째 실시하여 박 알리기에 앞서고 박음식을 개발 중점 보급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남원추어탕의 명성에 이어 최근 다양하고 새로운 추어개발음식 보급을 통하여 추어음식의 본고장으로써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