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국민과 함께하는 해상안전을 위한 2013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중심의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객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 대책본부 운영 등 시기별, 계절별, 지역특성에 맞는 대책을 수립 시행하며, 인터넷, 방송 등을 이용 실효성 있는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운항을 위한 여객선,유.도선 합동점검 및 사업자.종사자 교육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며, 긴급 상황 대비 122구조대는 24시간 구조체제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비함정 주요 항로 순찰, 정원초과.음주운항 등 불법행위 엄단및 위험물운반선 선도 호송으로 해상치안서비스를 강화하고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선박 통항 위험구간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목포와 진도관제센터(VTS)를 연계한 운항정보 제공으로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보다 효율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3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실현에 매진하겠다.“고 하며 바다가족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