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4월 5일 새벽 무안군 모 모텔에서 다방종업원 김모양(22세)을 칼로 위협하여 성폭행하고 다방 업주에게 돈을 송금할 것을 요구하면서 피해자를 감금하고 있던 강도범 김모씨(49세)를 급습해 검거했다.
범인 김씨는 대부분의 인생을 교도소에서 생활하다 작년 12월 출소한 뒤 최근 광주, 대구 등지에서도 강도.강간 범행을 저지르고 목포로 도피하여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 공조수사 의뢰로 범인 김씨가 목포로 들어왔다는 것을 안 경찰은 목포 관내 모텔 수색 및 다방 업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과정에서 배달 간 종업원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고 추적해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