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는 10월 23일 15시 30분경 보성군 노동면 일원에서 발생한 구조현장에서 소방드론(무인비행장치)을 활용해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119특수구조대는 보유하고 있는 소방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항공촬영으로 사고현장 파악 및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활용하였다.
이날 강진소방서 119구조대는 도로변 철근 구조물에 깔린 요구조자 1명을 유압구조장비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후 보성소방서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최기정 특수구조대장은“소방드론은 좁은 공간을 탐색하거나 구조대원이 미처 수색하기 어려운 지역의 요구조자를 발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최근 화재현장, 실종자수색, 수난사고, 산악사고 등 소방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구조 활동이 시도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