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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나이 이순남 2021-05-13
김동국 jnnews.co.kr@hanmail.net

살아온 날이 남아있는 날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을 때

 

치장에 무디어질 만큼

어떤 나이에 접어들었을 때

 

젊은 그들처럼

사랑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비로소 삶이 선물임을 알게 되고 

시간의 의미를 묻게 되고 

긴 장마에도 떡갈나무 잎처럼

햇살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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